사람이 하나님 앞에 할 수 있는 최고의 행위를 성경은 예배라고 말씀합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을 향하여 행하는 모든 것은 이 땅이 끝나면 함께 멈춥니다. 그런데 예배는 이 땅이 끝나도 천국에서 영원히 지속됩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서 이 땅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뿐만 아니라, 천국에가서도 하나님을 예배함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간으로서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행위가 바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것입니다.
창세기9장에 보면, 노아가 방주 안에 있다가, 일 년하고 열흘 뒤에 방주 바깥으로 나왔습니다. 홍수가 난 뒤에 땅이 어떻게 되었을까요? 모든 것이 황폐하고, 거처할 집도, 논밭도, 우물도 없고, 다 엉망으로 뒤엉킨 것이 홍수 뒤의 세상입니다. 그런데 노아가 방주에서 처음 나왔을 때, 그는 살 집을 먼저 챙기지 않았습니다. 우물을 먼저 파지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번제의 단을 올리면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홍수 심판을 통해서 노아는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분명히 알았습니다. 노아의 나이600세에 홍수가 났으니까, 600년 동안 인생을 살면서,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 다양한 것을 추구하며,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세워보려고 발버둥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적 심판 앞에서 그 모든 것이 순식간에 무너지고, 모두가 한줌의 흙으로 다 돌아가는 것을 노아는 목격했습니다. 시편127: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그 무엇보다도 내 삶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형성되어야 함을 깨달았기에, 노아는 홍수 후에, 내가 살 집을 먼저 챙기지 않고, 마실 우물물을 먼저 파지 않고, 내 삶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먼저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가 됩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전심을 주님을 사랑함으로 예배드리는 예배자를 찾으십니다.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배의 목표는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 그때 그때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가 있지만,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나고 그 삶 가운데 역사하시면, 어떤 종류의 문제도 쉽게 풀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예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예배자의 축복을 누릴 때, 먼저는 내 영혼 속에 성령의 임재와 성령의 기름부음이 오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해지는 축복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는 예배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신앙생활에서 예배의 축복을 누리는 것보다 귀한 것은 없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최고는 아니지만, 우리는 성령님의 임재하심을 사모하며, 최선을 다해서 예배를 드립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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